청각장애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청력 손실이 발생하여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청각장애는 사회적 관계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애 등록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각장애의 정의, 장애등급 기준, 등록 절차,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청각장애란?
청각장애는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심각하여 보청기 착용 시에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장애 정도에 따라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상태(농 deaf) 와 일부 소리는 들리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난청 hard of hearing) 로 나뉩니다.
✔ 주요 원인 질환
- 선천성 난청: 유전적 요인, 임신 중 감염 등으로 태어날 때부터 청력이 손상된 경우
- 중이염 합병증: 만성 중이염으로 인한 청력 저하
- 돌발성 난청: 갑자기 청력이 손실되는 질환
- 소음성 난청: 장기간 소음에 노출되어 청력이 저하된 경우
- 메니에르병: 청력 저하와 함께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질환
- 노인성 난청: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청력이 감소하는 경우
📌 청각장애는 의학적 치료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 장애 등록이 가능합니다.
2. 청각장애 등급 기준 (기존 1~6급 → 중증·경증으로 변경)
2019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중증)와 심하지 않은 장애(경증)로 구분됩니다.
✔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 (중증, 구 2~3급 해당)
- 양쪽 귀의 평균 청력 손실이 90dB 이상인 경우 (보청기 착용 시에도 의사소통 불가능)
- 양쪽 귀가 모두 농 상태(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상태)
✔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 (경증, 구 4~6급 해당)
-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70~89dB인 경우 (보청기를 착용해도 일상적인 대화가 어려운 상태)
-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80dB 이상, 반대쪽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
📌 청력검사는 보청기 착용 여부에 관계없이 측정되며,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3. 청각장애 등록 방법
✅ 장애등록 절차
1️⃣ 이비인후과 방문 및 장애진단서 발급 – 순음청력검사(PTA) 및 어음검사를 시행하여 장애 여부 확인
2️⃣ 주민센터 방문 신청 – 장애인등록 신청서 제출
3️⃣ 국민연금공단 심사 – 장애 정도 심사 후 결과 통보 (약 2~3개월 소요)
4️⃣ 장애등록 완료 후 장애인복지카드 발급
✔ 필요 서류
- 장애진단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발급)
- 순음청력검사 결과지
- 주민등록증 또는 신분증
📌 보청기를 착용해도 듣기 어려운 상태여야 장애등록이 가능하며, 경증 난청은 등록이 어렵습니다.
4. 청각장애 복지 혜택 총정리
✅ 1) 경제적 지원
✔ 장애인 연금 (중증 장애인 대상, 월 30만 원 내외 지급)
✔ 장애수당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 장애아동 수당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 대상)
✅ 2) 의료비 지원
✔ 청각장애 보장구 지원 (보청기 및 인공와우 이식기)
✔ 장애인 의료비 본인 부담 경감
✔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중증 청각장애인 대상)
✅ 3) 세금 감면 및 공공요금 할인
✔ 소득세·종합소득세 감면
✔ 자동차세·취득세·등록세 면제 (중증 장애인 대상)
✔ 전기요금, 가스요금, 통신요금 할인
✅ 4) 교통비 지원 및 차량 혜택
✔ 장애인 콜택시 이용 지원 (중증 장애인 대상)
✔ 대중교통 요금 할인 (기차·고속버스·시내버스 등)
✔ 장애인 주차 표지 발급 (중증 장애인 대상)
✅ 5) 교육 및 일자리 지원
✔ 청각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수어 통역사 지원 가능)
✔ 장애인 대학생 장학금 지원
📌 혜택은 자동 적용되지 않으므로, 해당 기관에 별도 신청해야 합니다!
5. 청각장애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청각장애는 어떤 경우에 장애등록이 가능한가요?
✔ 양쪽 귀의 평균 청력 손실이 70dB 이상이고, 보청기 착용 시에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록 가능합니다.
Q2. 장애등록 후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가요?
✔ 장애 등록 전 가입된 실비보험은 유지되지만, 장애 등록 후 신규 가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Q3. 장애인 콜택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
✔ 중증 청각장애인(구 2~3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Q4. 장애등록 후에도 재심사를 받아야 하나요?
✔ 일부 장애는 일정 기간마다 재심사가 필요하며, 장애 정도가 악화되면 재판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Q5. 보청기 지원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보청기 구매 비용(약 13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6. 마무리 – 청각장애 등록, 꼭 신청하세요!
청각장애는 의사소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애이며, 장애 등록을 통해 의료비 지원, 세금 감면, 교통비 할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 장애로 판정될 경우 장애연금 등 경제적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주민센터에서 장애등록을 꼭 신청하세요!
🚀 청각장애 등록 및 혜택 문의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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