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디지탈노다지 2021. 9. 9. 12:58
반응형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 끓고 있는 상황에서 치사율이 더 높은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되면 48시간 내 혼수상태에 빠진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이 인도를 강타하면서

인도 보건당국이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주인공은 치사율이 최대 75%인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입니다.

 

니파바이러스로 비상인 인도 - 연합뉴스


타임스오브인디아(TOI)는

지난 5일(현지시간) 케랄라 주에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12세 소년 모하메드 하심이 병원에서 1주일만에 사망했다고 7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인도 보건당국은 하심과 밀접 접촉한 30명을 격리했으며,

또 129명의 의료진이 포함된 직간접 접촉자 251명에 대한 추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소년과 접촉했던 8명은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고열 증상을 보였던 소년의 어머니도 정상 체온을 되찾았습니다.


문제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는 인간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면서 치사율도 최대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긴장을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증상 치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과거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당시 1년간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만큼 치사율이 높습니다.

 

2001년과 2007년 인도 웨스트벵골 주에서는 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인도 케릴라 주에서 17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는 5~14일의 잠복기가 있으며,

초기에는 고열, 두통, 어지러움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증상이 악화하면,

뇌염과 발작이 발생하고,

48시간내 혼수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무서운 감염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한편 니파바이러스는 처음에는 돼지로부터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과일박쥐로부터 옮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원인 박쥐

코로나 등의 팬데믹 상황이 종료가 되어 해외여행을 갈 경우에는

더더욱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리조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될 수 있고,

오염된 음식이나 사람간 직접 전파도 가능합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코로나 19와는 연관성은 없으나,

숙주는 과일 박쥐로 박쥐가 먹은 과일을 매개로 돼지 등에 감염이 일어났을 것이란 분석이 큽니다!

오염된 과일을 직접 사람이 접촉하거나,

소, 말, 염소 등 가축과 고양이, 개 등의 반려동물 역시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도 매우 높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을 2% 전후로 볼 때,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명률은 50~75%에 이른다고 하니....조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치명률도 높고 적절한 치료 방법도 없지만,

국내에 유입된 적은 없는 이 바이러스를 우리가 굳이 걱정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당장은 심각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으나, 대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니파바이러스 숙주 - 과일박쥐

 

니파 바이러스의 숙주인 과일 박쥐가 아시아에 한정돼 서식하나,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때인 만큼,

머지않아 해외로의 입출국이 보다 자유로워질 예정으로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지구에서 일어나는 마지막 팬데믹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없다고 합니다!

나라 간, 대륙 간 이동 제한이 풀리면 병원균이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언제든 또 다른 팬데믹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의 등장은 이제 치명률도 많이 낮아졌고 백신도 있는 코로나19에

한정된 대응이 아니라 또 다른 위협적인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감염병 대응 체계를 꾸려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역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박쥐나 돼지같은 동물은 절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0초이상 비누를 이용해서 손씻기

비위생적인 음식 안 먹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기

 

이상으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