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코로나 19 신규 1,94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정부는 마지막 거리두기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개천절, 한글날 연휴이후 좀 처럼 줄지 않고 있는 확진자가 우려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단계적 일사오 회복 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 KTV

 

수도권 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8명 늘어나고,

인센티브 적용도 모든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다만,

영업제한 업종에 대한 영업시간 밤 12시 연장과

거리두기 기간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 마지막 거리두기 내일 발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14일 백브리핑에서

“이번 거리두기 조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을 완화하면서 효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사적모임 기준, 다중이용시설 이용, 영업시간 제한 등 어떤 것을 완화할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다음주 월요일인 18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단계를 15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주부터 적용하는 거리두기는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시행되는 마지막 거리두기로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의 ‘징검다리’적 성격을 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가기 전에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 셈입니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일정 부분 방역수칙을 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13일 거리두기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를 식당, 카페를 포함한 모든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하자는 안과,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늘리자는 안이 논의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인센티브는 식당,카페 등 일부 업종에만 적용돼 골프장,당구장,볼링장 등

여타시설에서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내주부터는 모든 시설에 인센티브가 적용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적모임 인센티브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적모임은

비수도권(3단계)에서는 비접종자 4명, 접종자 4명(4+4) 등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한 상태이나,

수도권(4단계)은 최대 6명까지만 가능했었습니다.

 

만약 수도권에도 백신 인센티브가 확대되면

오후 6시 이전에는 비접종자 4명과 접종자 4명(4+4),

이후에는 비접종자 2명과 접종자 6명(2+6)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다만,

현재 오후 10시로 돼 있는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또 다른 생방위원은 “소상공인 대표들은 영업시간 연장을 요구했지만,

과도기적 상황에서 12시까지 늘리는 것에 대해 방역당국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 연장 기간도 마지막까지 쟁점이다.

2주를 적용하면 산술 상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할 수 있으며,

만약 3주를 적용하면 11월 8일부터 입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10월 말 로드맵 마련,

11월 초 정부의 대국민 발표를 계획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거리두기는 3주가 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집니다.

 

이와 함께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유행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 당초보다 앞당겨 방역 체계를 전환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친 터라 상황은 유동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제한을 완화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고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이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